캐나다 온천여행
장마가 끝나고 시작되는 무더위…
생각만해도 흘러내리는 땀을 이열치열 캐나다 온천여행으로 식혀봅시다.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천연광천수에 몸을 담고 있노라면 어느새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는 안녕~. 밴쿠버가 위치한 캐나다의 브리티쉬 컬럼비아주는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다시 6개의 지역으로 나뉩니다.

밴쿠버 및 근방 산과 해안, BC 북부, 카리부 칠코틴 해안, 톰슨 오카나간, BC 록키가 그것입니다. 그 중 BC록키 지역은 요호 국립공원, 타카카와 폭포, 에메랄드 호수 등 록키 산맥이 품고 있는 절경뿐 아니라 자연온천 및 스파 시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지역에만 약 20여개의 자연온천 및 스파가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고 새로운 에너지를 제공하는 활력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에인스워스 온천 (Ainsworth Hot Springs)
쿠트니 호수를 중심으로 형성된 커뮤니티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쿠트니 호수의 신비스런 경관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부개척시대 은을 찾아 이동한 광부들이 온천을 발견하게 되었고, 당시 이 온천은 광부들이 하루의 고단함을 푸는
장이었습니다.
현재 온천수의 평균은 35도이며 말굽모양의 동굴에서 즐기는 온천도 이색적입니다.

페어몬트 온천 (Fairmont Hot Springs)
캐나다에서 가장 큰 천연광천수 온천으로 손꼽히는 온천으로 온천수에서 전혀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더운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 온천수의 평균온도는 40~43도이며 100m 이내에 Historical Baths 리조트가 위치해 있어 편리합니다.

라듐 온천 (Radium Hot Springs)
1840년대 유럽인들이 이주하기 몇백년 전부터 원주민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장엄한 싱클레어 계곡에 둘려 쌓여있는 라듐 온천은 쿠트니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균 온천수 온도는 39도이나 27도의 온천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
마사지 및 스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